'키스 장인' 최다니엘, 여친과 하룻밤 일화 공개…"시시해"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연인에게 들었던 최악의 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최다니엘, KCM, 이창섭, 솔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다니엘은 자신의 키스 점수를 95점이라고 평가하며 "남은 5점은 저의 어떤 양심"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의 자신감을 입증하듯, 최다니엘의 한 드라마 속 키스신은 누적 조회수 6,900만 회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영상을 지켜보던 탁재훈은 유독 부각된 엉덩이 라인을 언급하더니 "하체가 뭐냐, 레깅스를 입은 거냐"고 놀렸고, 최다니엘은 "실루엣에 둔부가 보였다. 팬들이 '엉덩이 키스신'이라더라. 그걸 보려고 엄청 봤다고 하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키스의 추억도 공개했다.



그는 "20대 때 술자리에서 왕게임을 한 적이 있었다. 그때 첫 키스를 하고 그 누나가 좋아졌다. 아무 감정이 없었는데 뽀뽀하고 나니까 갑자기 그 누나가 좋아지더라. 키스하고 두근거렸다"고 회상했다. 

이어 "정말 게임이었다. 2번과 4번이 키스한 거다. 그때가 왕게임이 무르익을 때였어서 그냥 키스를 한 게 아니었다. 어린 마음에 설렜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최다니엘은 여자친구에게 들었던 최악의 말로 "시시해"를 꼽았다. 그는 "딱 한 번 들어봤다. 애인과 같이 있다 보면 같이 하룻밤을 보낼 수 있지 않냐. 키스는 시시하지 않다. 키스는 위대하다"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SBS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