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송,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이자 클론의 강원래의 아내인 김송이 DJ DOC 멤버인 이하늘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3일 김송은 "오늘은 개들이 많이 짖어대네. 아 시끄러 내로남불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김송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검거된 한국인 여성 피의자의 얼굴이 담긴 사진과 함께 "민주당 개입 하에 또 다 석방돼서 풀려나가거나 죄질을 약하게 먹일 텐데"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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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네티즌들이 그의 정치적 편향성에 대해 지적하자 "그럼 국민의 힘이 개입? 민주당이 다 장악했는데"라고 반박 댓글을 달면서 설전을 벌이다 해당 게시물을 삭제, 새로이 게시물을 올렸다.
이후 한 네티즌이 "이하늘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하늘 강원래랑 베프인데 정치 성향도 다르잖아요"라고 댓글을 남겼고, 김송이 "그래서?"라고 답글을 남기자 해당 네티즌은 "이하늘이랑 송 님이랑 남편 분이랑 정치 성향 정반대인데 어떻게 친하냐 이 말이죠"라고 재차 물었다.
그러자 김송은 "친한지 안 친한지 어떤 근거로 말을 하니? 그리고 내가 일일이 구체적으로 알려주리? 네가 누군데? 내 친구라도 되니? 이런 애들은 참 집요해"라고 불쾌해했다.
그러면서 "요거 한 가지만 알려줄게 베프도, 친하지도 않아"라고 덧붙였다.
한편, 1972년생으로 만 53세가 되는 김송은 댄서로 활동했으며, 이후 그룹 콜라 멤버로 활동했다. 2003년에는 강원래와 결혼해 2014년 아들 선 군을 얻었다.
사진= 김송,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