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신동엽이 이효리에 대해 폭로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라미란 이선빈 조아람 {짠한형} EP. 110 너희랑 술 안 먹어 "미란이 삐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는 배우 라미란과 이선빈, 조아람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선빈은 신동엽과 여러 번 방송을 했다며 "선배님 옆에서 향수 냄새가 났다. 알코올 향수 냄새가 났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동엽은 "촬영하기 전날 많이 마실 때가 있다. (양치를) 좀 많이 하고 가글도 많이 하고 향수를 뿌려도 조금씩 눈치가 보일 때가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진짜 제일 편하게 했던 프로그램이 있다"라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신동엽은 "미안해하지 않아도 됐던 프로그램이 이효리랑 했을 때다. 요만큼도(?) 안 미안했다"라며 이효리 역시 촬영하면서 술 냄새가 났다고 폭로했다.
라미란은 "똑같은 냄새가 났나보다"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효리와 나의 향이 합쳐진 그 향수, 향이 되게 좋았다"라며 농담을 던져 모두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