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9-0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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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아내와 각집살이…"日국대 아들 군면제 때문?" 누리꾼 술렁

기사입력 2025.09.07 15:13 / 기사수정 2025.09.07 15:1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김정민이 아내 루미코와 각집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일본에서 축구선수로 활동 중인 아들의 근황까지 재조명 되고 있다.

일본축구협회(JFA)에 따르면 일본 U-17은 지난 3일(한국시간) 프랑스 리모주에 위치한 스타드 드 보블랑에서 열린 포르투갈 U-17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일본 연령별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가수 김정민의 아들 다니 다이치(한국명 김도윤)가 팀의 승리를 함께 했다.

다니 다이치는 이날 결승골을 기록한 세오 료타와 교체돼 후반 35분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짧은 출전시간으로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2008년생으로 만 17세인 다니 다이치는 김정민과 타니 루미코 부부의 둘째 아들로, 중학생 때까지는 FC 서울의 유스팀인 오산중학교 축구부 소속으로 활약하다 일본으로 넘어갔다.

김정민은 4일 방송된 tvN STORY '각집부부'에 출연해 "축구선수 아들을 위해 세 아들과 떨어져 기러기 아빠로 살았다"고 고백했다. 

김정민은 "제가 생각해왔던 결혼 생활이 아니다. 한 번도 기러기 아빠, 각집 생활을 꿈꾼 적도 없고 있을 수 없다 생각했는데 내 맘대로 안 됐다"고 속내를 전했다. 



김정민의 고백과 아들의 축구선수 활동 근황이 전해지면서 온라인 상에서도 다양한 의견을 낳고 있다.

"한국에서든 일본에서든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다"며 김정민의 아들을 응원하는 목소리와, "김정민이 기러기 아빠로 고충이 많겠네" 등 김정민을 걱정하는 댓글도 전해지고 있다.

또 한편에서는 "결국 일본 축구선수로 뛰는 건 군면제 때문인가?", "한국 선수로 뛰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등의 의견도 이어졌다.

사진 = 김정민, 엑스포츠뉴스DB,  tvN STORY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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