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7-17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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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억 사기 피해' 김상혁, 이혼 5년 만에 '엉망' "술·담배 달고 살아 속 다 썩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7.16 15:0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15일 '내 이름은' 유튜브 채널에는 '유명 SNS 모델과 양다리 걸친 예비 신랑'이라는 제목의 '남과 여' 4-1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김상혁과 모델 타란이 출연했다.

MC 조충현과 김민정은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비춘 김상혁에게 '더 멋져졌다"고 칭찬헸다.

이에 김상혁은 "겉은 멀쩡해 보여도 속은 다 썩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김민정이 "어떻게 이렇게 관리를 하냐"고 묻자 김상혁은 "특별한 관리 없이 그냥 술 마시고 담배 피운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줬다. 이에 김민정은 "우리 남편이 술을 안 먹어서 그렇다"고 맞장구를 쳤다.

647만 팔로워를 보유한 다샤 타란은 한국어를 배우게 된 비결에 대해 "아저씨들이랑 이야기 하면서 배웠다. 염소탕 먹으러 가서 이야기 많이 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사연자는 7년 간 연애한 남자친구가 상견례를 앞두고 갑자기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데이트에도 집중하지 않는다고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남자친구가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 있었던 모습이 SNS에 포착된 것. 이를 들은 타란은 "나쁜 XX"라고 분노했다.

타란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성격이 제일 중요하다. 착한 사람, 그냥 저를 많이 사랑해주는 사람이어야 한다"며 "다른 사람을 많이 도와주는지도 중요하다. 나이 차이는 30살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김상혁은 2005년 음주운전 사고 이후 오랜 기간 자숙의 시간을 보냈고, 2019년 쇼핑몰 CEO 송다예와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이혼했다. 최근에는 방송에서 23억 원대 사기 피해를 고백하기도 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남과 여'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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