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7-16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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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원 의혹은 멈췄지만...신지, '내년 결혼' 전까지 '해명 투어' 가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7.15 17:0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해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지는 최근 자신의 SNS 게시물에 "힘들게 번 돈 피 한 방울 안 섞인 문원 씨 딸에게 상속되는 일 없도록 부부 재산 약정 체결하세요. 꼭이요"라는 한 누리꾼의 댓글에 "그런 일 없을 것이고 피드와 관계없는 댓글을 정중히 사양한다"라고 대응했다. 

아울러 "설마 결혼을 하겠어요?"라는 댓글에도 "피드와 관계없는 댓글은 정중히 사양한다"고 강조했다.

그간 신지의 결혼을 두고 누리꾼들의 걱정이 많았지만 신지가 직접 등판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답글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신지의 결혼이 대국민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지난달 신지는 7살 연하의 후배 가수 문원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웨딩 화보도 촬영했으며 내년 상반기 결혼을 예정하고 있다. 김종민에 이어 신지까지, 코요태의 연이은 경사에 많은 이들의 축하가 이어졌지만 신지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상견례'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여론은 180도 바뀌었다.

이 영상에서 문원은 이혼 경력과 딸이 있다고 밝혔다.


이후 문원이 과거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부동산 영업을 했다는 점, 학창 시절과 군 복무 시절 괴롭힘 가해자였다는 주장, 전처와 결혼 당시 양다리 의혹, 이혼 소송 등 문원의 과거에 대한 다양한 논란이 불거졌다. '대국민 팀플'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모두가 신지와 문원의 결혼을 반대하고 나섰다. 

하지만 신지 소속사 측은 "문원을 둘러싼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신지 역시 개인 SNS를 통해 "여러분의 걱정 어린 의견과 의혹을 소속사와 함께 모두 확인했으며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는 말과 함께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우려의 말씀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고민하고 더 살피도록 하겠다"고 해명했다.



이 밖에도 신지는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결혼과 관련된 해명 중이다.

지난 9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선 "많은 분들이 (결혼에 대해) 우려를 해주셨다. 제가 사랑받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살았던 기간이 길었는데 이번에 일련의 일들을 겪으면서 제가 27년 동안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고 얘기했다.

자신이 꿈꾸는 프러포즈와 향후 신혼여행 일정 등 결혼 계획 일부를 언급하기도. 

오는 16일 방송되는 '유퀴즈' 코요태 편 예고에서도 신지는 "저 하나 때문에 멤버들까지 미움을 받을까 봐"라며 속마음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예비신랑 문원을 둘러싼 의혹은 해소된 모습이지만 신지가 앞장 서 해명만 하러 다니는 모양새에 팬들의 또 다른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제이지스타, 신지 채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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