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가장 섹시하고 아름다운 골퍼'라는 별명을 가진 미국 프로골퍼 페이지 스피라넥이 과감한 의상으로 남성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스피라넥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상체가 드러나는 과감한 옷을 입고 골프장에서 찍은 셀카를 공개한 것이다.
스피라넥의 게시글을 접한 팬들은 "여왕이다", "아름답고 젊은 여성", "너무 좋아 보인다", "멋진 사진이다. 아름답다", "언제나 특별해 보인다", "난 당신을 사랑해" 등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빼어난 외모와 과감한 패션으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스피라넥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숫자는 무려 406만 명이 넘는다. 이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69만명)를 능가하는 숫자다.
글로벌 남성 잡지 '맥심'은 2022년 6월에 '2022 가장 섹시한 여성 Top 100'에서 스피라넥을 1위로 선정하기도 했다. 맥심이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을 꼽을 때 운동선수가 1위를 차지한 건 스피라넥이 처음이다.
때때로 자신의 SNS에 노브라 차림으로 스윙 혹은 퍼팅하는 사진을 올려 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기도 한다.
사진=스피라넥 SNS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