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내년 상반기 결혼한다.
23일 신지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신지 씨가 내년 상반기 가수 문원 씨와 결혼한다. 오늘 웨딩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981년생인 신지는 7살 연하인 1988년생 후배 가수 문원과 방송을 통해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뒤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문원은 신지가 과거 MBC 표준FM '싱글벙글쇼' DJ로 활동했을 당시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인연을 이어오다 결혼까지 이르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지는 오는 26일 문원과 함께 한 듀엣곡 '샬라카둘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문원과의 듀엣곡 투샷을 공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던 신지는 코요태 동료 김종민의 4월 결혼에 이어 또 다시 경사 소식을 알리며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1981년생인 신지는 1999년 코요태 정규 앨범 '코요태 I'로 데뷔해 26년 여 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제이지스타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