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가 막내아들 시안이와 큰딸 재시의 감동적인 재회 순간을 공유했다.
22일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개인 계정을 통해 "일본 도쿄 하라쓰카에서 드림캠 탑팀 국제대회 참가 중인 시안이에게 깜짝 선물 도착"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아무것도 모르고 열심히 훈련중인 시안이. 갑작스런 누나 등장에 깜짝 놀라는 표정 포착. 재시 누나와 대박 시안의 영화 같은 재회"라고 훈훈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시안이는 언제까지 이렇게 누나를 반기고 안아줄지, 이 사랑스러운 순간이 오래오래 이어지길"이라며 "#누나동생 #깜짝등장 #감동의순간"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공개된 동영상 속에는 이동국 집안의 막내 아들 시안이 재시의 깜짝 등장에 놀란 표정을 짓더니 누나에게 달려가 뜨겁게 포옹하는 모습. 이를 지켜본 이수진 씨는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장면"이라며 남매의 끈끈한 우애에 뭉클함을 내비쳤다.
한편 이수진 씨는 축구선수 출신 이동국과 결혼해 1남 4녀를 두고 있다. 첫째 재시는 미국 뉴욕주립대 패션기술대(FIT) 패션학교에 입학했다. 이재아는 테니스 유망주로 활동하다 은퇴 후 골프로 전향했다. 설아, 수아는 역시 골프에 몰두하고 있으며 시안은 유소년 축구단에서 활약 중이다.
사진=이수진 계정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