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5-2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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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감염 악화로 입원…“신장·혈소판까지 손상”

기사입력 2025.05.28 12:55 / 기사수정 2025.05.28 15:03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김대호가 말라리아 감염으로 고열에 시달리고 있다.

몸 곳곳에서 이상 반응이 나타나며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SNS를 통해 전해진 김대호의 건강 근황에 팬들의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김대호는 최근 자신의 계정에 "말라리아에 걸렸다. 이유 모르게 걸려 고열 40.3도로 일주일 째 고군분투 하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말라리아 하나로 혈소판부터 신장까지 안 괜찮은 데가 없다네요. 무서운 병인 것 같습니다"라며 "말라리아로 인해 한동안 행복한 친구, 동료분들의 공간에 제가 들어갈 수가 없을것 같다"고 현재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김대호는 "개인적으로 다시 연락 드리겠습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말라리아 너무 아픈 병이네요"라고 전했다. 

그는 연극 '바스커빌: 셜록홈즈 미스터리',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등으로 무대에서 활약해온 배우로, 감염으로 인한 건강 이상을 직접 고백하며 팬들과 동료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말라리아는 모기(암컷 얼룩날개모기, Anopheles mosquito)에 의해 전염되는 기생충성 질병입니다.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 때, 플라스모디움(Plasmodium)이라는 기생충이 체내로 들어와 간과 적혈구를 침범하여 증상을 일으킨다. 

누리꾼들은 "김대호님 말리리라라니 어떻게 하다가 걸리셨나요", "너무 아파보이세요 힘내세요", "얼른 나으시길 바랄게요", "회복하고 다시 잘 활동하길 바래요. 힘내세요" 등 걱정과 응원을 전했다. 

한편 김대호는 1988년생으로 올해 37세다. 2024년 ENA 드라마 '크래시'에 출연했으며, 같은해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도 활약했다.

사진 = 김대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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