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1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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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김대호, 터질게 터졌나…결국 대형사고 "프리 되더니 프리해져"

기사입력 2025.03.11 06:10 / 기사수정 2025.03.11 14:32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푹다행' 김대호가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 (이하 '푹다행')에는 중식 셰프 여경래와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이 출연했다.

방송에서 임태훈은 냉채를 버무릴 그릇을 준비해달라고 요청했고, 김대호는 임태훈이 만들어 놓은 소스를 물로 착각하고 모두 버린 뒤 그릇을 건냈다.

김대호는 "내가 버렸는데? 버무릴 그릇을 만들어 달라고해서"라고 이야기했다. 임태훈과 여경래는 허탈한 표정으로 허공을 바라봤다.



김민경은 "실수 안하던 사람이 왜 오늘 실수를 하냐"라며 안타까워 했다. 김대호는 "저 그냥 집에 갈게요. 셰프님 화나신 거 아니죠?"라며 눈치를 봤다.

허경환은 "프리 되더니 프리하게 한다"라고 일침했고, 스튜디오의 안정환 역시 "퇴사자 되고부터 이렇게 된 거죠?"라며 거들었다. 

허탈해 하던 여경래, 임태훈 앞으로 손님들이 도착하기 시작했고 일꾼들은 열심히 손을 놀려 돌멍게 해삼 냉채를 만들어냈다. 음식을 서빙한 김대호는 "제가 요 최근에 뭐했죠?"라고 하더니 "오늘 모든 음식 프리"라고 외쳤다. 이를 지켜보던 붐은 "프리 되더니 많이 업됐다"라며 웃었다.

한편 김대호는 지난 4일, 14년 몸담았던 MBC를 떠나 프리랜서가 됐다. 이후 김대호는 MC몽과 차가원이 공동설립한 원헌드레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C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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