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1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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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함소원, 딸 건강 이상에 응급실行…"정신줄 놓지 말자"

기사입력 2025.03.10 13:37 / 기사수정 2025.03.10 13:37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딸의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으로 응급실을 방문했다. 

9일 함소원은 개인 채널에 "요~~ 이쁜이 어떡하죠 ㅎㅎ 저도 오늘 감기 기운이 있어서 컨디션 난조로 일찍 잠자리 들려는데 일찍 재운 혜정이가 귀가 아프다고 깨서 울고불고 난리난리. 병원 검색은 보이지 않고 응급실 전화해도 녹음음성만 반복"이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로 딸의 건강 상태를 알렸다. 

이어 함소원은 "으엉 앙앙 우는 혜정이를 태우고 운전하는데 심장이 벌렁벌렁 정신 줄 놓지 말자, 내가 정신 차려야 한다, 나는 한 아이 보호자다"라며 "벌렁벌렁 심장 붙들어 매고 응급실 들어서 주차하고 혜정이 깨우는데
어느새 잠들어서 안 일어나요. 어떻게든 깨워서 일단 선생님 앞으로 갔는데 혜정이 '나 졸려 이제 귀 안 아파 잘 거야'"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를 본 의사는 "응급보다는 일단 재우고 내일 이비인후과 가 보시는 것이..."라고 권했다고 덧붙인 함소원은 "엄마 심장을 하루에도 몇 번씩 오르락내리락 증말 너!너!너!"라고 애타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함소원은 "그래도 감사합니다. 안 아프대요. 이번주 조용히 지나가는 줄 알았더니 결국은 우리 혜정 씨 엄마한테 이벤트 해주시네요~"라며 "너무 피곤해요. 힘들지만 행복해요 잘자요~^^"라고 말을 마쳤다.

한편, 함소원과 진화는 2017년 18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해 딸을 품에 안았으나 지난 2022년 이혼했으며 뒤늦게 이혼 소식을 전한 후 함소원이 딸을 홀로 양육 중이다.

사진 = 함소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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