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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성히어로→슈퍼히어로' 최성근, 블루윙즈 8월 MVP 등극

기사입력 2019.09.03 11:00 / 기사수정 2019.09.03 11:10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최성근이 수원삼성이 선정한 블루윙즈 8월 MVP에 이름을 올렸다.

8월 한 달간 모든 경기에 출전한 최성근은 부상으로 빠진 '캡틴' 염기훈을 대신해 주장 완장을 차고 중원에서 공수 균형의 조합을 이뤘다.

최성근은 지난달 4일 포항전을 시작으로 제주전(8/30)까지 5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특히 강원전(8/17)과 제주전에서는 특유의 헌신적인 플레이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모든 경기에서 꾸준함을 인정받으며 8월 평점 7.26점을 부여받은 최성근은 '제주전 결승골' 구대영(7.24점)과 타가트(7.22점)를 근소하게 제치고 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성근은 "나는 화려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가 아니다. 오직 팀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뛰었는데, 그 부분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 상을 받아 정말 영광이다"면서 "8월 마지막 경기를 승리하며 잘 마무리했지만, 9월에는 더 중요한 경기가 많다. 팀 동료들과 하나되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수원삼성 3년 차를 맞이한 최성근은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부주장으로서 이임생 감독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 것. 지난 5월 29일 포항전 때는 K리그 데뷔골까지 기록했다. 평소 '언성 히어로'라는 별명으로 불리지만, 최근 '슈퍼 히어로'로 거듭났다.

'블루윙즈 MVP'는 대학생 서포터즈 '푸른티어'에서 매 경기 평점을 산정하며 월간 최고의 평점을 기록한 선수에게 MVP 트로피가 수여된다. 최성근의 8월 MVP 시상식은 오는 21일 상주상무와의 홈경기 킥오프 전에 진행될 예정이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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