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7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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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완치' 진태현, 또 안타까운 근황…링거 사진까지 "급성 인후염 찾아와, 지옥 같은 불안"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6.10.16 17:32

엑스포츠뉴스DB 진태현, 진태현 계정
엑스포츠뉴스DB 진태현, 진태현 계정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진태현이 급성 인후염으로 링거를 맞은 근황을 전했다. 

16일 진태현은 개인 계정을 통해 "그동안의 결실을 맺기 위해 경주행 열차를 탄다"며 장문의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연습량이 부족한 것 같지만 6월 230km, 7월 270km, 8월 340km, 9월 320km 열심히 달려왔다"며 그동안의 훈련 과정을 공개했다.

이어 지난해 4월 수술을 받고 같은 해 10월 장무지굴근 부상까지 겪으면서 약 1년간 템포런이나 인터벌 훈련을 하지 못했고, 신청했던 여러 대회도 포기해야 했다고 털어놨다.

진태현은 "7월이 되어서야 다시 달릴 수 있었고 훈련을 시작했다"며 8월과 9월에는 예전의 몸 상태를 되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대회를 앞두고 또다시 문제가 생겼다.

그는 "이번 주 월요일 급성 인후염이 찾아와 최고로 불안한 강제 테이퍼링 기간을 거쳤다"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지옥 같은 불안을 거치며 오늘 아침 한결 가벼워진 몸 상태로 경주행 열차를 탔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을 목표로 다시 준비하려 마음먹었지만 감사하게 오늘 아침 통증이 90% 사라졌다"면서도 "내일도 오늘처럼 90% 이상의 몸 상태가 아니면 바로 기권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진태현 계정
진태현 계정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대회 출전을 위해 준비한 운동복과 러닝화, 각종 장비가 가지런히 놓여 있는 모습이 담겼고, 또 다른 사진에는 진태현이 팔에 링거를 맞고 있는 모습이 담겨 건강 상태에 대한 걱정을 자아냈다.

진태현은 "저는 아내 말고 유일한 친구가 스포츠"라며 운동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내일 실패하면 또다시 기쁜 마음으로 다시 도전하고 성공하면 기쁜 마음으로 다음 단계로 가려고 한다"며 "저는 저와 경쟁한다. 지난 저의 기록보다 빠르면 언제나 성공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해 5월 갑상선암 초기 진단을 받았고, 6월 수술을 받은 뒤 완치 판정을 받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진태현 계정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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