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겸 배우 비비의 19금 퍼포먼스가 보는 이들을 당황케 했다. 파격을 노린 듯 했지만, 민망함만 남았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워터밤 서울 2026'이 진행됐다. 비비는 25일 공연에 함께했다.
이날 비비는 '밤양갱', '나쁜X'등 자신의 대표곡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장악력은 돋보였으나, 해당 무대는 곧 선정성 논란으로 이어졌다.
무대에서 비비는 새하얀 점프슈트를 착용한 채 무대에 올라 초반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무릎을 꿇은 채 퍼포먼스용으로 상의를 탈의했고, 이후 비키니만 입은 채 남성 댄서들이 들고 있는 마이크 아래 다시 무릎을 꿇고 무대를 이어갔다.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비비의 해당 무대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퍼포먼스가 지나치게 자극적이었다는 지적이 이어진 것.
워터밤 공연을 둘러싼 선정성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워터밤 여신'으로 불린 권은비 역시 과감한 의상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다만 당시 논란이 '노출 의상'에 집중됐다면, 비비는 의상이 아닌 퍼포먼스 자체가 도마 위에 올랐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워터밤은 19세 이상 관람가 공연으로, 이에 따라 아티스트들의 과감한 의상은 공연 문화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비비의 이번 무대는 노출보다도 성적인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연출로 논란이 됐다. 자극적인 장면만 회자되는 등 불편함을 안겼다는 평가가 적지 않다.
누리꾼들은 비비의 퍼포먼스를 두고 "왜 저래?", "성적인 걸 너무 노린 무대 같다", "보기 불쾌하고 민망하다", "선을 너무 넘은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비를 비판하고 있다.
반면 워터밤 공연의 특성상 있을 수 있는 장면이라며 "원래 비비 이러지 않았나", "워터밤이 뭔지 모르냐" 등의 반응도 나오는 중이다.
사진 = 래구월드 SNS, 워터밤 공식 채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