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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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구한 것"…‘주사이모’, 정체 탄로났다…병원 유니폼도 가짜→ 의사 면허無 (그알)[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01.25 07:30

박나래
박나래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방송인 박나래의 불법의료를 펼친 의혹을 사는 '주사이모' 정체와 관련해 '그알' 제작진이 다양한 의혹을 제기했다. 

2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유명 연예인들을 상대로 불법 의료 행위를 펼친 ‘주사 이모 스캔들’을 다뤘다.

이날 ‘꽈추형’으로 이름을 알린 비뇨의학과 홍성우 전문의는 박나래에게 소개받아 A씨와 알게 됐다고 밝혔다.

홍성우는 “지인이 ‘아는 성형외과 의사가 있다. 사업도 열심히 하는 언니’라고 소개해 찾아와서 이야기를 했다”며 “인도네시아, 태국 이야기까지 나왔다. 외국 의사를 초빙해서 병원을 꾸리고 있고, 투자를 많이 받아서 병원을 만들고 있다고 해서 사업적으로 대단한 친구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홍성우는 “나래 씨가 소개를 해줬다. 저한테는 좋은 동생이었다. 속일 이유가 없었다”며 “‘나랑 친한 의사가 있다. 미팅 한 번만 할 수 있느냐’고 해서 보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나래 자체가 ‘의사’라고 했고, 굳이 아니라고 반문할 필요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후 제작진은 A씨의 집을 직접 찾았으나 만나지 못했다. A씨의 남편이 나서 제작진에게 “기범이든 누구든 의사인 줄 알았다는 게 거짓말이다”라며 “얘네들은 알게 된 건 엔터 사장님과 친해서 알았고, 병원에서 알게 된 건 한 명도 없다”고 폭로했다.

특히 그는 “아내는 주사를 못 놓는다. 그럴 몸 상태가 아니다. 복합부위 통증증후군이 있다. 왼손잡이인데 왼손이 강직이 되어 있다. 그 손으로 주사를 놓을 수 있겠냐”며 “저희는 주사 이모가 아니다. 진짜 주사 이모는 따로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해당 발언의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주변 사람들은 A씨의 손에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A씨가 자신의 계정에 근무했다고 알리며 유니폼 등을 입고 촬영한 것과 관련해 A 성형외과 관계자는 “유니폼도 자기가 맞춘 거지 병원 유니폼이 아니다. 원장님은 출근하면 수술방에만 있다. 밖에서 무슨 짓을 했는지 모르겠는데, 그 연예인을 본 적이 없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또한 A씨가 자신이 대표라고 명함에 게재한 B성형외과 역시 “외국인 환자 유치법을 하려면 공간이 필요하다. 남편과 함께 찾아왔고 외국인 환자 유치업을 하려면 공간이 필요해 임대 관계를 맺은 것”이라며 “병원 건물을 사업 주소지로 했을 뿐, 병원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A씨를 잘 알고 있다는 제보자는 또한 “학위는 없다. 내몽골 의대에서 학교 다닌 건 없다. 면허는 없다”며 “한국 성형센터 운영권을 갖고 있던 것이다. MOU 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거기서 A씨가 상담을 해줬다. 수술하게 되면 한국에서 의사를 데리고 와서 수술하려던 거다. 그가 직접 하려던 건 아니다. 어차피 의사가 아니다”고 의사 면허 관련 의혹을 다시 제기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SBS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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