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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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황하나, 400만원 패딩 입고 구속→'전 남친' 박유천 근황 보니 '급노화'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2.30 07:15

황하나, 박유천
황하나, 박유천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과거 연인 사이였던 가수 박유천과 인플루언서 황하나의 근황이 주목받고 있다.

26일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서효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황하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황하나는 이날 안양지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직접 출석했으며, 서 부장판사는 심문을 마친 뒤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 사유를 밝혔다.

황하나는 법정에 들어설 당시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모두 가리고 카키색 롱패딩 차림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해당 패딩이 해외 명품 브랜드 릭 오웬스(Rick Owens) 제품이며 가격대는 300만~400만 원 선이라는 게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어 SBS ‘8 뉴스’에 따르면, 황하나는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해외로 출국해 도피 생활을 이어오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출산한 아이에 대한 책임을 이유로 자진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하나는 2023년 7월 서울에서 지인 등 2명에게 주사기를 이용해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황하나는 이후 경찰 수사선상에 올랐으나 12월 태국으로 출국했다.



앞서 황하나는 지난 2015년 전 연인 박유천 등과 함께 필로폰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집행유예 기간 중이던 2020년 다시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바 있다.

또다시 마약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전 남자친구인 박유천의 최근 근황 역시 공개됐다.

박유천은 지난 26일 일본 도쿄의 한 대형 서점에서 사진집 발매 기념 사인회를 열었다. 하지만 과거 아이돌 활동 당시의 꽃미남 비주얼이 아닌, 눈에 띄게 수척해진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박유천은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2023년 12월에는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사실상 한국 활동은 불가한 가운데 현재는 일본 및 태국 등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누리꾼들은 “박유천 필로폰 후유증이 급속 노화라는데 제대로 세월 맞았네”, “박유천·황하나 마약 커플 동시에 근황 알리네”, “황하나 구속 패션까지 화제라니”, “박유천 옛날 비주얼 다 어디 갔냐” 등 여러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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