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 '♥백지영' 앞 과거 솔직 고백 "버려진 소파에서…"

정석원 백지영,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정석원이 과거를 언급했다.

13일 백지영 유튜브 채널에는 '15년 전 남편의 과거 시절 이야기 듣고 숙연해진 백지영 (정두홍 감독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석원은 백지영과 함께 '스승' 정두홍을 만났다. 그러면서 "반지에 살았다. 이 사람(백지영)을 한번 데리고 갔다. 치킨 한 마리도 시켜먹기 힘들 때도 있었다"며 과거 대학가 근처 단칸방에서 동료와 생활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반지하 집) 주변에 큰 짐 같은 걸 쓰레기로 버리지 않나. 거기 소파에서 동전이 있으면 그걸 모아서 계란을 사먹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를 들은 백지영은 "이런 얘기 들으면 너무 멋있다"며 남편 사랑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백지영 유튜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