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최현석 셰프의 딸이자 모델 최연수가 딕펑스 김태현과의 결혼을 앞두고 생긴 궁금증을 고백했다.
14일 최연수는 "결혼한 공주님들"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혹시 식날에 다리제모 했나요? 보일 일 없죠? 아니, 내 얘기는 아니고. 안보이는데 꼭 관리 해야하나 의문이 들어서 올린 거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최연수는 이달 김태현과 결혼식을 올린다.
1987년생인 김태현과 12살 차이가 나는 최연수는 SNS를 통해 결혼 준비 근황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앞서 최연수는 '결혼 허락 받을 때 양가 부모님 반대는 없었냐'는 물음에 "일단 상대가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를 알려드려야 한다는 것이다. 연하 쪽 부모님이 느낄 정도로, 반대에 맞서 싸우지 말고 눈에 보이게 잘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반대를 극복하고 결혼에 성공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2017년 제26회 슈퍼모델선발대회로 데뷔한 최연수는 이후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해왔다.
웹드라마 '돈 라이, 라희', '너의 MBTI가 보여' 등에 출연했고, 2018년에는 Mnet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도 참가했다.
사진 = 최연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