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9-13 22:01
연예

백지영, 안타까워 어쩌나…모아둔 돈 다 썼다 "다 변기로 내려가" 충격 고백

기사입력 2025.09.13 19:27 / 기사수정 2025.09.13 19:27

백지영이 안타까운 일화를 공개했다.
백지영이 안타까운 일화를 공개했다.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백지영이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13일 백지영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남편 정석원도 깜짝 놀란 상인들 사이 큰손 백지영의 진짜 영향력 (은마상가 과일집, 떡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백지영은 남편 정석원과 은마시장에서 장을 본 뒤 집으로 돌아와 제작진들과 빙수를 먹었다. 



백지영은 유튜브 제작진 중 한 명이 독일 출장 중 명품 가방을 구매했다고 하자 눈을 크게 뜨며 해당 스태프를 쳐다봤다. 정석원이 "목걸이도 에르메스다"라고 지적하자 백지영은 "신발도 샤넬 신고 다닌다. 나보다 낫다. 난 저런 목걸이도 없다"라고 말했다.

정석원이 "원래 부자냐"고 묻자 스태프는 "아니다. 돈 안 모으고 다 쓴다"고 답했다.

백지영은 "돈을 안 모으고 다 쓰면 어떡하냐. 노후 준비해야 된다. 다 쓰면 안 돼"라며 조언했다.



정석원은 "아냐. 괜찮아. 자기도 다 썼잖아"라고 하자 백지영은 "그러니까 내가 얘기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석원이 백지영에게 "자기는 술로 돈을 다 썼다"고 하자 백지영은 "내 돈은 다 변기로 내려갔다. 남의 주머니에서 돈 나오는 꼴을 못 봤다"고 인정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백지영'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