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7-0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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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랑 나누고 떠난 사람" 故 이서이, 뒤늦은 부고…향년 43세로 사망 [종합]

기사입력 2025.07.02 05:3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이서이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향년 43세.

1일 이서아의 매니저는 고인의 개인 계정을 통해 "어머니, 아버지를 대신하여 올려드립니다"라며 지난달 20일 이서아의 본인상을 알렸다. 

고인의 매니저는 "찬란하고, 아름답고, 이쁘고, 착한 언니가 25년 6월 20일 하늘나라의 별이 되어 이렇게 남깁니다"라며 "고인의 부고에 다들 놀라시고 상심이 크실 테지만 언니가 좋은 곳으로 이쁜 곳으로 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서아의 지인 역시 지난 23일 댓글을 통해 부고를 알렸다. 이 지인은 "사랑하는 서이 배우가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아직도 믿기지 않고, 함께 했던 시간이 너무도 소중하고 그립기만 합니다. 미안하고, 고맙고.. 언제까지나 사랑해. 그곳에서는 부디 아프지 말고, 평안하길 바라. 많은 사랑을 나누고 떠난 서이 언니를 깊이 추모합니다"라고 애도했다.

이서이의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1982년 생인 이서이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체코·슬로바키어과와 부산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2013년 MBC 드라마 '구암 허준'을 통해 연기를 시작했다. 정식 데뷔작은 2014년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으로, 이후 영화 '마담 뻉덕', '상의원', '더 킹',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 등에 출연했다.

2023년 개봉한 영화 '킬링 로맨스'에서는 공명이 분한 범우 역의 누나로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5월 종영한 tvN 드라마 '이혼보험'에서도 얼굴을 비췄다.

사진 = 이서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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