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방송인 김병만이 재혼을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25일 김병만이 운영하는 체험형 카페 '병만랜드' 공식 계정에는 "병원에 간 병만 족장?"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열정 뿜뿜하다가 인대파열로 수술. 아쉽지만 병원신세 좀 지겠습니다. 하지만 금방 다시 복귀 할게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병만이 카페 업그레이드를 위해 직접 테이블을 제작하는 모습과 병원에 입원한 근황이 담겼다.
자막에는 "병만랜드 업그레이드를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 병만족장님. 넘치는 열정과 에너지 뿜뿜하며 또 재미난 작업을 하다 보니 인대파열이 됐다네요"며 "못말리는 병만족장. 수술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병원 신세 좀 질게요. 그래도 스마일"이라고 상태 및 상황을 전했다.
김병만 역시 개인 계정을 통해 "아주 잠시 쉬었다 올게요"라고 병원 입원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병만은 2011년 7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지만, 약 12년 만에 이혼을 선택했다. 지난해에는 김병만이 전처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보도가 나오며 충격을 안겼다. 김병만은 이를 전면 부인했고, 이후 검찰로부터 '혐의 없음' 처분을 받으며 의혹을 해소했다.
김병만은 오는 9월 이혼 2년 만에 재혼할 예정이다.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병만랜드' 운영과 함께 신혼생활을 시작할 계획이다.
사진=김병만 계정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