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워터밤 여신' 권은비가 리허설 비화를 밝혔다.
26일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워터밤. 권은비 혼자 주인공인 줄 알았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원조 '워터밤 여신' 권은비가 출연한 가운데 '솔로 지옥' 이시안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2025 서울 워터밤 출격을 앞둔 권은비는 "올해 워터밤을 한 번 더 뒤집어보려고 한다. 뒤집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실 분들이 많아서, 어떤 과정으로 연습하고 준비하는지 살짝만 알려드리겠다"고 입을 열었다.
권은비는 "중요한 건 리허설"이라며 "제가 여건이 좋지 않았을 때는 집 샤워실에 혼자 욕조에 들어가서, 스타일 선생님이 샤워기로 물 뿌려주면서 리허설을 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정말 많은 발전이 있었다. 오늘은 수영장에서 리허설을 한다"며 좋아진 환경에 만족했다.
그밖에도 권은비는 다이어트 의지를 드러내며 "카메라로 찍어두면 군살이 보이지 않냐. 덜 더울 때 운동을 강하게 할 것"이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권은비는 "제가 워터밤에서 사랑받을 거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제가 2022년에 워터밤에 가서 놀았는데, 2023년에 섭외가 들어왔다"고 떠올리기도 했다.
올해 워터밤 의상을 고민 중이라는 권은비는 "지금부터 뭘 입을지 조금씩 알아보고 있는데, 왕관의 무게가 무겁다. 추천 좀 해 달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COSMOPOLITAN Korea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