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6-2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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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이효리, 얼마나 힘들었으면…"되게 착했던 시절 있었다, 지치고 힘들어서" 27년만 첫 고백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6.26 08:43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이효리가 '유퀴즈'에 출연한다고 해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7년만에 처음 꺼내놓은 이야기가 이목을 끈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말미에는 300회 특집으로 이효리가 등장하는 예고편이 공개됐다.

앞서 선공개 영상을 통해 이효리가 출연한다는 사실만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그의 헤어스타일부터 패션까지 모든 것이 주목받았다. 심지어는 의상까지 갑론을박으로 번지거나, 가격까지 화제를 모으며 '슈스'의 영향력을 실감케했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효리는 시작부터 "여긴다리 꼬면 안되나요?"라고 묻더니, "편하게 할게요"라며 센언니 포스를 풍기며 예능감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종민 결혼식에 참석했던 일화를 전하며, "제가 고기를 안 먹으니까  (유재석) 오빠 빵을 좀 뜯어 먹었다. 되게 뭐라고 하더라. 자기 거라고. 스테이크 드셨지 않냐"라며 여전한 남매 케미를 드러내 반가움을 자아냈다. 조세호를 향해서는 "인기 많아진지 얼마 안 되지 않았어요?"라며 팩폭을 날려 웃음을 더했다. 조세호는 이에 "지금도.."라며 현재도 인기가 많지 않다고 받아쳐 매력을 더했다.



이후 이효리는 "되게 착하던 시절이 있었다. 지치고 힘드니까  '그냥 입을게요, '좋아요 그냥  할게요'라고 했다. 그 모습이 매력까지 사라지더라"라며 "제가 마음 가는 대로 살고 말하고 있는 그대로 보여주기로 했다"며 '이효리 마인드'가 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이야기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선공개 영상, 예고편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효리. 그가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7월 2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사진=tv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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