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5-1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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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아들 앞 따귀 맞고 쓰러져…현장 증거 사진 '충격'

기사입력 2025.05.13 11:33 / 기사수정 2025.05.13 11:44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프로레슬러에게 뺨을 맞는 돌발 상황을 겪었다.

12일 장성규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43살에 뺨을 맞다니. #pws #레슬네이션 #시호"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장성규는 가족과 함께 프로레슬링 브랜드 PWS의 ‘레슬네이션’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  경기 도중 레슬러 시호가 등장하자 장성규는 야유를 보냈고, 이에 시호는 실제로 장성규의 뺨을 때렸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장성규는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뺨을 감싸며 아내에게 안기기도 했다.

이를 목격한 아들은 "괜찮아요?"라고 걱정했고, 장성규는 "괜찮다"고 답하면서도 끝까지 야유를 이어갔다. 



장성규는 "어린 시절 wwf 헐크 호건 워리어를 추억하며 레슬네이션 응원 갔다가 시호한테 당했다"며 "맞고 나서 계속 야유했더니 예준이가 말했다 '아빠 가만히 있어 또 맞을 것 같아'"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시호, 복수할 기회가 오겠지. 그래도 아이들과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레슬네이션'이 열렸다. 1991년 생인 시호는 PWS KOREA 소속으로 지난 2012년 데뷔했다. 

사진=장성규 계정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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