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5-0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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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과 중2 때 처음 성관계" 故 김새론 유족 측, 사망 한 달 전 녹취록 공개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5.07 14:24 / 기사수정 2025.05.07 14:56

 

(엑스포츠뉴스 삼성, 윤현지 기자) 故 김새론 유족 측이 배우 김수현과 교제했다는 내용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배우 故 김새론 유가족 측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새론 유족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부유 부지석 변호사와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김세의는 "미국 뉴저지에 있는 제보자 A씨에게 '나를 괴롭힌 것이 김수현, 연예뒤통령 이진호, 강 모 기자'라고 이야기한 1시간 30분 분량의 녹취가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 녹취를 가지고 있던 A씨 5월 1일 두 명의 괴한에게 피습을 당했다. 목 부위를 칼로 9번 찔렸다"라며 "(제보자의) 가족분들께서 이 사태가 커질 수 있으니 그 일부분이라도 공개해달라는 제보자 가족의 간곡한 요청에 의하여 이와 같이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명백한 살인 교사사건"이라고 언급한 김세의는 해당 사건이 FBI에서 조사를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앞서 언급한 녹취록을 공개했다. 김세의는 제보자 A씨와 김새론의 동의 하에 사망 한 달 전 미국의 한 카페에서 녹음됐다고 주장했다. 

해당 녹취록에는 "김수현과 중학교 때부터 사귀다가 대학교 들어가서 헤어졌다", "중학교 때부터 본인에게 어떻게 했는지 알면서 사고 나고 나니 나를 XXX으로 만들었다", "(성관계를) 중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 처음 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 3월 故 김새론 유족은 김수현과 고인의 스킨십 사진을 공개하며 미성년자 교제를 주장했다. 

이에 김수현 측은 해당 주장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으나 추가적인 사진 공개에 "김수현 씨와 김새론 씨는 김새론 씨가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라는 추가 입장을 밝혔다.

이후 김수현 측은 기자회견을 통해 결백을 주장했으며 김새론 유족과 가세연에 대해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 법률위반 명예훼손 고소, 120억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진행했으며 가세연에 대해서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추가 고소·고발했다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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