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5-06 20:32
연예

'초고속 파경' 이민영 "지금도 한이 돼"…폭행 사진 공개 후 루머 언급

기사입력 2025.05.06 15:11 / 기사수정 2025.05.06 15:25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이민영이 약 20년간 이어지고 있는 루머에 입을 열었다. 

5일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 측은 이민영이 초중고 동창인 절친들을 초대해 집들이를 하는 장면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 영상 속 이민영의 친구들은 "말도 안 되는 그런 얘기들이 어디서 나올까?"라며 20년 가까이 된 루머에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2006년, 이민영은 오랜 시간 친분을 유지했던 배우 이찬과 결혼했으나 약 2주 만에 이혼했다. 당시 이민영은 이찬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고, 이찬은 이를 부인했지만 폭행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런 과정에서 이민영에게 여러 루머가 생성됐다.



이민영은 "그 당시에 얘기를 못한 내 잘못이다. 얘기하면 또 시끄럽겠지 하는 마음에 입을 다물고 살았던 게 지금도 한이 된다"고 털어놨다.

친구들과 함께 지금은 세상이 변했다고 공감한 이민영은 "그랬으면 나도 그런 결정을 안 했을 거다. 그때는 기사화되면 돌아갈 수 없다고 느껴졌다. 그러다 보니 더 안 좋은 결과가 나오게 됐다"며 후회했다 .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이민영은 "있지도 않은 상황을 '그랬대', '그렇잖아' 이러면서 굳혀져 왔다. 정말 기가 막힌 얘기들이 되게 많다는 걸 알았다"고 심경을 전했다. 

사진 = SBS Plus, E채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