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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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맞을지도…" 백지영, '학비 3천' 국제학교 맘 교육 소신 밝혔다

기사입력 2025.04.28 13:12 / 기사수정 2025.04.28 13:12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백지영이 자녀 교육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최근 백지영 유튜브 채널에는 '매출 100억 원대 CEO 엄마들은 유학 준비를 어떻게 하고 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백지영은 딸 하임의 친구 엄마들을 만났다. 한 엄마는 "자녀를 데리고 대치동 학원가에서 테스트를 받아본 적 있다"며 "테스트 결과가 안좋았다. 잘 보는 사람이 없을 거다. 일부러 어렵게 내는 것 같기도 하고"라고 설명했다.



"우리와 다르다. 우리도 그렇게 해야하지 않을까?"라는 말에 백지영은 "이러다가 칼 맞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라면서도 "이 나라에서 정한 교육의 커리큘럼의 순서나 진도는 8세면 8세, 9세면 9세, 10세면 10세, 아이 뇌 발달에 맞는 단계라고 본다. 얼마나 대단한 분들이 교과서를 만들었겠나. 나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라며 선행학습을 시키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국제학교 다니는 엄마들 중에서도 우리 같은 엄마들이 있고, 그렇지 않은 엄마들이 있다. 그런데 우리보다 덜 시키는 엄마들은 없다"라며 웃었다. 

한편, 백지영은 2013년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2017년 딸 하임을 출산했다. 현재 9살인 하임은 현재 1년 학비 3천만 원가량의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유튜브 채널 '백지영', 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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