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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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팀의 위용’ 뮌헨-맨시티 포함 총 6팀 ‘16강 진출’ 확정

기사입력 2020.11.26 10:54 / 기사수정 2020.11.26 10:54

김희웅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이변은 없었다. 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시티가 일찌감치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을 확정 지었다.

뮌헨은 26일(한국 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4차전에서 잘츠부르크에 3-1로 이겼다.

뮌헨은 전반 42분 터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킹슬리 코망, 르로이 사네가 거푸 골을 터뜨리며 승리했다.

A조에서 4전 전승을 올린 뮌헨은 남은 2경기에서 져도 1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된다. 현재 A조는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5점), 3위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승점 3점), 4위 잘츠부르크(승점 1점)까지 어느 팀도 16강 진출에 도전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

맨시티 역시 같은 날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맨시티는 26일 그리스 페이라이오스에 위치한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UCL C조 4차전에서 올림피아코스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맨시티는 경기 내내 17개의 슈팅을 때리고 단 2개의 슈팅 만을 허용했다. 강력한 모습이었다. 맨시티는 전반 36분 터진 필 포든의 결승골로 올림피아코스를 눌렀다.

맨시티도 C조에서 4전 4승을 거둬 조 1위를 유지, 16강에 올라간다. C조는 FC 포르투가 승점 9점을 기록 중이며 맨시티와 함께 16강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뮌헨과 맨시티 외에도 전날 4팀이 4경기 만에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E조의 1, 2위에 있는 첼시와 세비야가 남은 경기 상관없이 16강에 올라가게 된다. 다만 1위로 올라가는 여부는 남은 2경기에서 정해질 전망이다.

G조의 FC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도 나란히 16강 진출을 신고했다. 바르사는 조별리그 4경기 전승을 거둬 승점 12점을 기록, G조 선두에 있다. 유벤투스는 3승 1패를 올렸고 2위에 있다. G조의 1위 여부 역시 양 팀의 맞대결에서 판가름 날 예정이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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