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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7년 만에 돌아온 주원 "좀 더 발전했다는 평가 듣고 싶다" [인터뷰 종합]

기사입력 2020.09.21 15:23 / 기사수정 2020.09.21 15:52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7년 만에 다시 '고스트' 무대를 오르게 된 주원이 각오를 밝혔다. 

21일 뮤지컬 '고스트'에 출연하는 주원의 온라인 인터뷰가 진행됐다.

2006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한 주원은 2009년 '스프링 어웨이크닝'까지 활발히 활동했다. 잠시 뮤지컬 무대를 떠난 그는 2013년 뮤지컬 '고스트' 한국 초연에 합류해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영화 '사랑과 영혼'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고스트'는 약 7년 만에 재연하게 됐다. 주원은 극중 샘 위트 역을 맡았다. 제대 이후 첫 뮤지컬을 '고스트로' 선택한 주원의 남다른 감회를 들어봤다.

가장 먼저 주원은 "7년 전에 우리끼리 '군대 갔다가 다시 하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 저 혼자 그걸 마음에 담고 있었던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이가 들면 좀 더 샘을 잘 표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딱 그런 나이가 됐다. 혼자 기대도 많이 했다. 이렇게 다시 하게 되어서 행복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7년 전의 모습과 달라진 점은 무엇일까. 이에 주원은 "캐릭터, 작품적으로 이야기를 많이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고스트' 역시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미세하게 변했다"고 밝혔다.

"7년 전보다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힘줘 말한 주원. 그는 "이번에 준비하면서 느낀 건 좀 더 재미있어졌다는 거다. '무대 리허설을 이렇게 재미있게 했나' 싶을 정도였다. 여유가 생겼다"고 말했다.

유명한 원작 '사랑과 영혼'을 토대로 제작된 뮤지컬 '고스트'. 부담감은 없냐는 질문에 주원은 "워낙 유명한 작품이지 않나. 뮤지컬로 구현한다고 해서 부담이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공연으로 구현하는 건 또 다른 느낌이다. 어떻게 하면 멋진 샘을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멜로에 애착이 깊다고 전한 주원은 "요즘 이렇게 진한 멜로 장르를 볼 일이 많이 없다. 그래서 이 작품을 좀 더 하고 싶었다"고 '고스트'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하며 "'사랑과 영혼'이 1990년대 개봉했지만 지금 관객도 충분히 공감하고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주원은 "작품을 중점적으로 봐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저도 리허설을 할 때 '이번엔 이 부분을 중심으로 봐야지'라고 생각하다가도 막상 들어가면 그냥 관람하게 되더라"며 "저를 보러가는 관객 역시 공연 자체를 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원은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7년 전보다 좀 더 발전했다는 평가를 듣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한편 뮤지컬 '고스트'는 오는 10월 6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2021년 3월 14일까지 진행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신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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