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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 "김윤식, 긍정요소 굉장히 많아" [고척:프리톡]

기사입력 2020.08.09 16:18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씩씩하게 선발 역할을 소화 중인 김윤식에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차우찬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지난 1일 한화전에서 4⅓이닝 5실점을 기록했던 김윤식은 8일 고척 키움전에서 5⅓이닝 5피안타(1홈런) 볼넷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타자들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했고, 아쉬운 장면도 있었지만 분명 선발로서의 제 역할을 다한 경기였다.

9일 경기를 앞두고 만난 류중일 감독은 "괜찮았다. 잘 던졌는데 좀 아쉽다"면서 " (박)병호에게 맞은 홈런은 어쩔 수 없고, (이)정후에게 안 맞았어야 하는데 카운트가 몰렸다"고 돌아봤다. 그러나 이내 "어린 선수가 마운드에서 타자들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니까 긍정 요소가 굉장히 많다"고 반겼다.

류 감독은 "(완급조절을 할 수 있는) 선발의 요령이 있는데, 점점 경기를 하면서 노하우가 생길 것이다. 4회에는 구속이 148km/h까지 나오더라. 야구선수로서 폼이 예쁘다고 표현을 하는데, 마운드 경험과 훈련을 통해서 약점을 잘 보완하면 큰 선수가 되지 않을까 한다"고 기대했다.

김윤식은 한 번 더 선발 기회를 받고, 차우찬이 회복이 된다면 그 이후 등판에서 자리를 바꿀 예정이다. 류중일 감독에 따르면 지난달 어깨 통증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차우찬은 공을 만지기 시작한 단계다.

차우찬 복귀시 김윤식 보직에 대해 류중일 감독은 "불펜 상황을 보고 불펜으로 갈 수도, 2군에서 선발 대기를 할 수도 있다. 우천으로 취소가 많이 되고 있어 선발을 보충해놔야 한다는 생각이다. 10월에 더블헤더도 있고, 그 때 이민호, 정찬헌의 로테이션 상황도 보고 결정할 문제다. 현재는 선발 보유를 많이 해놔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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