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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5월 초 개막, 144경기 목표 "무관중으로 시작" (일문일답)

기사입력 2020.04.07 17:11 / 기사수정 2020.04.07 18:33


[엑스포츠뉴스 야구회관, 조은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며 프로야구도 기지개를 켤 준비를 하고 있다.

KBO 실행위원회는 7일 야구회관에서 긴급 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관련 리그 운영에 대해 논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추세 등 사회적 분위기를 살펴본 뒤 21일부터 타 구단과의 연습경기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류대환 KBO 사무총장은 "정규시즌 개막을 5월 초로 목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종 결정은 다음 주 이사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다음은 류대환 사무총장과의 일문일답.

-5월 초가 개막 목표라고 했는데.
▲가상의 개막일과 연습경기 일정을 정해놔야 이에 맞춰 구단과 선수들도 대응을 준비할 수 있다. 추세가 급격하게 나빠진다면 다시 고려할 수 있다. 점점 감소할 거라는 예측 하에 결정했다.

-코로나19 안정의 기준은.
▲일일 확진자 수가 몇 명이라는 기준은 없다. 인원 수도 중요하겠지만 학교의 개학 등 사회적 환경, 해외 입국자 같은 복합적인 부분이 있다. 정부의 지침도 중요하기 때문에 같이 검토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기한이 19일까지인데, 연장된다면.
▲연장된다면 부담스러운 부분은 있다. 확진자가 줄지 않고 있다는 얘기이기 때문에 엄중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이다. 그 부분에 맞춰서 연기해야 한다.

-무관중으로 개막하게 되나.
▲연습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지고, 정규시즌은 급격하게 추세가 좋아져 확진자가 없어진다면 유료 관중으로 시작할 수 있겠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판단이다. 처음에는 무관중으로 시작하고, 전체 좌석 수를 10%, 20% 점진적으로 늘려가면서 오픈하는 방향을 우선순위로 두고있다.

-5월 초에 개막하게 되면 144경기는 유지되나.
▲5월 초에 하게 되면 예측한 바로는 11월 말이면 끝날 수 있다. 더블헤더나 월요일 경기가 편성될 수 있다.


-구체적인 연습경기 일정은. 

▲연습경기는 숙박을 하지 않는 당일 경기로 편성할 예정이다. 가급적이면 근거리 구단들 위주로 편성될 것이다. 홈과 원정을 모두 편성해 많게는 6경기 적으면 4경기 정도 될 것 같다. 

-경기 수 축소에 대한 추가 논의는 없었나.
▲5월 초에 개막하지 못하면 경기 수는 축소할 수 밖에 없는 일정이 된다. 논의가 되고 있는 부분들이다.

-고척돔 중립경기 가능성은.
▲대관이 필요한 부분이라 서울시와 접촉하고 있다. 잘 풀리면 그 쪽에서 진행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현재로서는 가능하다고 말씀드리기 쉽지 않은데, 서울시에서 호의적으로 얘기를 해주고 있다.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검역관이 동선을 체크한 뒤 (중단 여부를) 정하게 된다. 구단 상황 등을 살펴보고 긴급하게 이사회와 실행위원회를 열어서 결정 되지 않을까 한다. 선수단 위생 등 방역에 신경을 쓰고 있다. 현재로서는 당장 중단 여부를 단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다. 

-연습경기 일정 확정 기준은.
▲지금 정확하게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21일을 기준으로 일정을 짤 예정이다. 사태가 어떻게 바뀔지 모르기 때문에 일단 준비하고, 만에 하나 19일이나 20일이라도 사회적으로 분위기가 안 좋아지면 취소하게 된다. 판단이 된다면 경기 전날까지라고 봐야 한다. 다음주 이사회까지 안정화가 되면 개막전 날짜까지도 어느 정도 나오지 않을까 싶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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