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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걸스' 정웅인, 故 김수철 감독 역할…감동 실화 그린다

기사입력 2020.04.07 17:02 / 기사수정 2020.04.07 17:1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정웅인이 영화 '슈팅걸스'(감독 배효민)로 인생 캐릭터 갱신에 나선다.

정웅인은 그간 탄탄한 연기력으로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매 작품에서 인생 캐릭터를 갱신해왔다. 먼저, 국선변호사와 마음을 읽는 소년이 만나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복수의 기회를 노리는 민준국으로 분해 소름 끼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로맨스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에서는 회사 대표 관수로 분해 눈치는 부족하지만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고, 드라마 '99억의 여자'에서 겉으로는 냉철해 보이나 피해의식에 사로잡힌 남편 인표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처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과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사랑받아왔다.

'슈팅걸스'는 단 13명의 부원으로 2009년 여왕기 전국축구대회에서 우승한 삼례여중 축구부와 그들의 영원한 스승 故 김수철 감독이 함께 써 내려간 놀랍도록 통쾌한 우승 감동실화를 그린 청춘 드라마. 

정웅인이 맡은 김수철은 선수들의 집중력 부족을 핑계로 사슴벌레를 채집해오도록 시키고 문방구 앞에서 초등학생들과 오락을 하는 등 철없는 모습을 보이지만, 학교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감독으로 집에서는 한없이 사랑스러운 아빠로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인물. 

실제로 삼례여중 축구부가 13명이라는 적은 인원으로 우승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김수철 감독의 노력과 선수들의 열정이 함께했기 때문이라고. 정웅인은 "故 김수철 감독님의 결실을 진정성 있게 표현하려 한다"라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슈팅걸스'는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영화사 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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