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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가' 배종옥 "이 정도로 잘 될 줄 몰라…포상휴가 꿈 이뤘다" (인터뷰)

기사입력 2019.10.17 17:30 / 기사수정 2019.10.17 17:4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우아한 가'가 MBN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뜨거운 사랑 속 막을 내렸다. 배우 배종옥은 '우아한 가'의 성공을 견인하며 호평을 끌어냈다.

MBN-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는 대한민국 상위 1% 재벌가에 숨겨진 은밀한 비밀과 거대한 기업의 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물밑의 킹메이커 오너리스크 팀의 이야기. 2%대 시청률로 막을 올린 후, 입소문을 타면서 8%에 가까운 성적까지 냈다. 이는 MBN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이기도 하다.

이에 배우들은 포상휴가를 떠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종영을 앞둔 16일 엑스포츠뉴스와 만난 배종옥은 "꿈을 이뤘다. 꿈이 아니라, 그 정도 성과면 가도 되는 것 아닐까"라며 웃은 후 "가서 스태프, 동료들과 마음 편하게 쉬고 오려고 한다"고 말했다.

사실 '우아한 가'는 방송 전까지만 해도 기대작으로 꼽히는 작품이 아니었다. 하지만 탄탄한 스토리, 배우들의 연기력, 입소문이 모두 합쳐지며 지금의 성과를 냈다. 배종옥은 최근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낮은 기대감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던 바. 지금은 그 아쉬움이 모두 사라졌다.

"'우리 잘됐거든?' 그런 마음이 있다"는 그는 "작품을 열어봐야 안다. 기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후에 무너지는 작품이 얼마나 많냐. 그런 것보다는 사람들이 기대하지 않았지만 이만큼 성과를 내면서. 의미 있지 않나. 이룬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정도로 잘 될 거라는 생각은 없었다. '4.5%'라는 이야기를 이장우 씨가 해서 '말 똑바로 하라'고 했는데 말이 씨가 된다는 옛말이 있듯 말을 잘해야 된다는 생각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 뒤 "엔딩이 10%를 넘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다.

시청률에 대한 생각도 이번 작품을 통해 바뀌었다. 예전엔 "시청률이 다가 아니라고 생각을 했다"는 것. 하지만 '우아한 가'가 높은 시청률로 좋은 평가를 받은 상황. 그는 "그래도 시청률이 잘 나오니까 정말 기분이 좋더라. 전부는 아니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다"고 솔직하게 말하며 웃어 보였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제이와이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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