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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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21일 걸그룹 다이아 초청..."서울전 승점 3점" 의지

기사입력 2019.09.18 12:02 / 기사수정 2019.09.18 12:02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포항스틸러스가 홈경기를 맞아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포항은 21일 오후 5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30라운드 홈경기에서 FC서울을 상대한다.

포항은 "이번 홈경기를 ‘세상에 공감하라! 꿈을 이루는 대학! 위덕대학교의 날’로 정했다"면서 "서바이벌 오디션 TV 프로그램 최후의 11인으로 유명한 정채연이 소속된 걸그룹 다이아를 초청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고 18일 밝혔다.

초청가수 다이아는 위덕대학교와 함께 시축으로 먼저 포항 팬에게 인사할 계획이다. 이후 하프타임에 필드 위에서 공연을 펼치게 된다. 하프타임 공연에는 다이아뿐만 아니라 지역 댄스팀 G댄스도 함께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홈경기마다 ‘퐝퐝스퀘어’로 변하는 북문광장 무료 체험부스에서는 쇠돌이와 쇠순이의 가면을 만들고 페이스 페인팅을 받아 볼 수 있다. 경기 시작 전에는 구단 공식 마스코트 쇠돌이와 쇠순이가 관중석으로 스틸건 경품을 쏜다. 포항 선수들은 2019 시즌 포항 공식 사인볼 40개를 관중석으로 직접 차 줄 예정이다.

한편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 포항은 "서울을 상대로 홈에서 승점 3점이라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 오는 21일 스틸야드가 주목된다"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포항 제공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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