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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참가한 농구대표팀, 故 정재홍 기린다...유니폼에 검은테이프 부착

기사입력 2019.09.04 18:00 / 기사수정 2019.09.04 18:02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세상을 떠난 정재홍을 기리기 위해 유니폼에 검은 테이프를 붙인다.

대표팀은 2019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에 참가 중이다. 대한농구협회는 4일 "나이지리아와 대회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유니폼에 검정 테이프를 부착할 예정이다"면서 "정재홍 선수에 대한 조의 차원이다"고 밝혔다.

정재홍은 3일 오후 10시 40분께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별세했다

구단 관계자는 손목을 다친 정재홍이 수술을 위해 3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수술은 4일 예정이었다.

3일 저녁 식사 후 휴식 중이던 정재홍은 갑자기 심정지를 일으켰다. 3시간가량 심폐 소생술이 진행됐으나 맥박이 돌아오지 않았다. 결국 3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동국대 출신 정재홍은 2008년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로 대구 오리온스에 입단했다. 이후 인천 전자랜드, 고양 오리온을 거쳐 2017/18시즌 SK에 합류했다.

4일 나이지리아전을 앞두고 비보를 접한 대표팀 선수들 역시 어두운 표정으로 훈련에 임했다고 전해졌다. 대표팀은 검은 테이프를 부착한 유니폼을 입고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대회 첫 승에 도전할 예정이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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