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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X'→'아이돌학교'로 번진 투표 조작 논란…엑스원 데뷔는 D-6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8.21 17:09 / 기사수정 2019.08.21 17:34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Mnet '프로듀스X 101'에 이어 '아이돌 학교'를 둘러싼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21일 '프로듀스X 101' 진상규명위원회는 성명문을 통해 "진상위원회 고소인 대표는 고소대리인과 함께 23일 서울 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수사 진행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관련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며 "진상규명위원회가 문제를 제기한 '프로듀스X 101' 뿐만 아니라, Mnet에서 2017년 방영했던 '아이돌 학교'의 조작에 대한 정황을 확보한 상황이다"고 '아이돌 학교'의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진상위는 "Mnet은 국민 프로듀서를 무시한 채 데뷔를 강행하고 있는바,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가공되지 않은 투명한 투표 결과를 모든 국민 프로듀서들과 시청자들에게 공표하는 그날까지 결단코 진실 규명을 위한 움직임을 멈추지 않을 것임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천명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Mnet 측은 "확인이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프로듀스X 101' 투표 조작 논란의 시작은 지난달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달 19일 종영한 '프로듀스X101'은 데뷔조를 선발하는 최종회 방송 직후 투표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일부 팬들은 연습생 간의 득표수 차이가 일정하고 특정 숫자의 배수로 20명의 득표수가 설명된다는 것을 근거로 의혹을 제기했다.

제작진은 "투표율을 환산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지만, 순위는 변동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팬들은 진상규명위원회까지 구성하며 원본 데이터 공개를 요구했다. 제작진은 경찰 수사를 의뢰했고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제작진 및 문자 투표 협력 업체를 압수 수색했다. 이와는 별개로 진상규명위원회는 제작진과 소속사 대표 등을 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고발했다.

지난 19일에는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지난달 확보한 제작진 휴대 전화에 조작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녹음파일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특히 해당 녹음 파일에는 다른 시즌에 대한 조작까지 언급돼 더욱 큰 파장을 예고했다.

'프로듀스X101' 투표 조작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엑스원(X1)은 데뷔 6일을 남겨두고 있다. 엑스원은 오는 27일 첫 번째 미니 앨범 '비상 : QUANTUM LEAP(비상 : 퀀텀 리프)'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한다.

본격 데뷔에 앞서 오는 22일에는 데뷔 리얼리티인 'X1 FLASH'를 첫 방송하며, 일부 멤버들은 JTBC '한끼줍쇼'와 tvN '놀라운 토요일-호구들의 감빵생활' 출연을 앞두고 있다.

이처럼 데뷔 전부터 '프로듀스X101'의 투표 조작 논란으로 각종 잡음에 시달리고 있는 엑스원이 과연 데뷔 후에도 큰 사랑을 받으며 꽃길을 걸을 수 있을지 이목이 모아진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net, 진상규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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