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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속내는 모르고...베일 에이전트 "신경 안써"

기사입력 2021.11.25 17:41 / 기사수정 2021.11.25 17:57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가레스 베일의 에이전트 조나단 바넷이 레알 마드리드 팬들의 의견을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5일(한국 시간) "가레스 베일의 에이전트가 공항에서 기자들과 대화할 때, 레알 마드리드 팬들을 공격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19일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발데베바스(레알 마드리드 훈련장)에 찾아가 베일을 향해 욕설을 퍼부었다. 팬들이 욕설을 퍼부은 이유는 베일의 잦은 부상 탓이다. 

베일은 지난 9월 치러진 셀타비고와의 2021/22 시즌 라리가 4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훈련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 결국 베일은 약 두 달간 그라운드를 누비지 못했고, 리그 9경기, UEFA 챔피언스리그 4경기를 결장했다. 

베일은 지난 7일 치러진 라요 바예카노전을 앞두고 팀 훈련에 복귀했지만 명단에서 제외됐다. 소속팀에서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베일이었지만, 대표팀에 차출돼 웨일스의 주장 완장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섰다. 베일은 지난 14일 치러진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E조 9차전 벨라루스와의 경기에 출전하며 자신의 A매치 통산 100번째 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베일은 벨기에와의 경기를 앞두고 다시 한번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베일은 종아리 부상으로 적어도 12월 중순 이전에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베일의 요청에 따라 레알 마드리드는 베일의 의료 보고서를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속적인 베일의 부상에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뿔났지만, 베일의 에이전트는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레알 마드리드 팬층의 의견을 고려하냐는 질문에 바넷은 "아니, 내가 왜 신경써야 해?"라며 "그들은 베일이 역겨웠던 것 같아"라고 답했다. 

베일은 2022년 6월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종료되지만 아직까지 재계약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바넷은 재계약에 대해 "기다리고 지켜봐야 한다"라며 "그와 그의 가족은 마드리드에 살고 있고, 그는 마드리드를 사랑한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바넷은 베일의 부상에 대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부상이지만 불행하게도 그에게 일어난 일이다"라고 말했다. 

사진=Xinhua/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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