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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디' 곽보성, C9? "퍽즈 위주 플레이만 해…이길거라고 생각" [롤드컵]

기사입력 2021.10.26 00:08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C9 경기 봤는데 잘한다는 생각 안들었다"

25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 위치한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는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1 롤드컵) 8강 젠지 대 C9의 맞대결이 열렸다.

이날 젠지는 압도적인 포스를 뿜어내며 C9을 3대0으로 격파했다. 1, 2, 3세트 모두 한 수 위의 한타력을 보여주면서 체급 차이를 보여줬다.

곽보성은 경기 후 진행된 라이엇 공식 방송 인터뷰에서 "그동안의 C9 경기 보면서 잘한다는 생각이 안들었다. 그래서 8강전도 잘 될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C9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둔 젠지. 그는 "스코어 예상은 못했지만 경기는 이길 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LCK 3팀이 4강에 안착했다. 이에 대해 곽보성은 "담원 기아와 T1이 정말 잘하는 팀이라 올라가는 건 당연했고 우리도 올라가서 다행이다"고 전했다.

곽보성은 8강 대진이 공개됐을 때 기뻐했던 것을 떠올리며 "C9이 다른 팀들보다 약하다고 생각했고 편성 될 수 있는 최고의 조에 속하게 되어 좋아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8강 전 준비에 대해선 "우리의 부족한 부분을 계속 이야기하면서 발전했고 C9은 미드 중심으로 할 수 있는 플레이만 하더라. 그런 부분을 중점으로 공략했다"고 밝혔다.

곽보성은 2021 롤드컵과 관련, "이번에 느끼는 건 LEC나 LCS는 미드 라인전에 신경을 잘 쓰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고 생각한대로 잘 됐다"고 털어놨다.

'곽마에가 지휘한다'는 별명을 듣고 웃음을 터트린 곽보성. "그런거 보면 재밌고 좋은 별명인 것 같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4강전을 앞두고 "하던대로 잘 준비하겠다"며 "8강전에 했던 것보다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사진=LCK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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