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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CEO 남편 공개 "쥬얼리 때부터 팬"…1년 시한부 고백 (연애도사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10.25 22:55 / 기사수정 2021.10.26 02:24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남편을 공개하며 1년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과거를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SBS Plus '연애도사 시즌2'에는 8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조민아가 출연했다.

피트니스 CEO 남편과 함께 촬영장에 방문한 조민아는 "부부 관찰 예능 섭외도 왔었는데, 저는 방송을 오래 했고 남편은 평범하게 살다가 주목을 받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조심스러웠다"고 밝혔다.

그룹 쥬얼리로 가수 활동을 하다가 배우로 전향한 조민아는 "아역배우 출신이다. 많은 분들은 '왜 그 기간을 다 못 끝내고 탈퇴를 했냐'고 하셨다. 사실은 계약 기간이 끝내고 재계약을 안 하고 뮤지컬, 연극 쪽에서 활도을 했다"고 오해를 해명했다.

쉬는 방법을 모른다는 조민아는 23개의 자격증을 보유 중이다. 조민아는 "29살 때 나를 돌아봤는데 해놓은 게 없더라"라며 다양한 자격증을 따게 된 계기를 전했다. 남편은 "저런 사람이 내 와이프라는 게 좀 자랑스럽기도 하고, 존경스러운 마음도 든다. 아픈데 자꾸 뭘 하니까 쓰러지면 어떡하나 걱정된다"고 말했다.

11살 때부터 방송 활동을 시작한 조민아는 어린 나이부터 가장의 역할을 해왔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조민아는 "그때부터 '어떻게 일을 해서 빚을 갚고 월세를 낼까' 고민했다"라고 회상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암흑기의 사주를 갖고 있는 조민아. 그는 "그때 아뜰리에를 운영했다. 10년 가까이 제과 취미를 갖다가 기능사 자격증을 땄다. 주변에 나누는 걸 좋아하다 보니까 나만의 레시피를 짜고 선물하는 게 좋아서 시작했다. 첫 사업이다 보니 대처가 부족했다. 정말 많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조민아는 "같이 일하던 알바생이 유산지를 고정하기 위해 500원을 넣고 같이 구웠다. 그것도 알바생 개인 SNS에 올린 게 퍼진 건데, 내가 SNS에 올렸다고 소문이 났다. 하나하나 아니라고 얘기를 했다. 아무도 안 들어줬다. 위생과에 신고가 500건이 넘게 들어갔다"라고 밝혔다.

난치병 자가면역질환으로 1년 시한부 선고를 받기도 했던 조민아는 "모든 걸 내려놓고 쉬어야 조금 쉬어야 호전이 될 수 있는 병이라고 했다. 완치는 못 한다고 했다"며 "그래서 모든 걸 내려놓고 쉬었다. 많이 울었다"라며 가족을 위한 선택을 이야기했다.

작년부터 운에 큰 변동이 있는 사주를 가진 조민아는 "신랑이 쫓아다녀서 도망 다니다가 만났다. 3주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라며 "저는 비혼주의자였다. 신랑이 훅 들어왔다"라며 러브 스토리를 전했다.

이어 조민아는 "남편이 쥬얼리 때부터 팬이었다고 SNS로 연락을 해왔다"며 몸이 안 좋다는 기사를 보고 도움을 주겠다고 메시지를 보냈다고 전했다. 2번의 만남 만에 결혼을 결심한 남편은 '보호해주고 싶었다'고.

남편은 "첫눈엔 아니었다. 두 번째, 세 번째 봤을 때 마음의 상처도 있었고 얘기를 나누다 보니까 지켜줄 사람이 필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조민아는 "신랑이 한 번 울었다. 덩치가 큰 사람이 꺼이꺼이 울면서 '왜 마음 안 받아주냐'고 했다.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 이렇게 마음을 오픈해줄 수 있구나 느꼈다. 마음에 물이 들어왔다"고 회상했다. 남편은 "자꾸만 저를 밀어내니까 관계가 깨진다는 것에 가슴이 아팠다"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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