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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클리드 날!' 젠지, 체급 차이 보여주며 '2세트 압승' [롤드컵]

기사입력 2021.10.25 22:39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젠지가 체급 차이를 보여주며 2세트를 잡았다. 

25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 위치한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는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1 롤드컵) 8강 젠지 대 C9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C9은 '퍼지' 이브라힘 알라미, '블레버' 로버트 후앙, '퍽즈' 루카 페르코비치, '즈벤' 예스퍼 스베닝센, '벌컨' 필리페 라프람이 출전했다. 젠지는 '라스칼' 김광희, '클리드' 김태민, '비디디' 곽보성, '룰러' 박재혁, '라이프' 김정민이 등장했다.

2세트에서 C9은 블루 진영을 젠지는 레드 진영을 픽했다. C9은 말파이트, 뽀삐, 사일러스, 미스포츈, 레오나를 골랐다. 젠지는 그레이브즈, 리신, 신드라, 진, 라칸을 선택했다.

초반 라인전은 젠지가 거세게 리드했다. 클리드, 비디디는 완벽한 호흡으로 퍽즈를 잡았고 선취점을 올렸다. 추가로 비디디는 탑으로 올라가 라스칼과 함께 퍼지를 끊었다. 

계속해서 젠지는 곳곳에서 킬 소식을 전하며 주도권을 꽉 잡았다. 젠지는 미드에 전령을 푼 C9을 제압하며 오히려 블레버를 잡아냈다. 

이미 기세를 잡은 젠지는 킬 스코어를 6대 0까지 벌렸고 두 번째 전령을 가볍게 챙겼다. 미드 1차를 민 젠지는 두 번째 대지용도 가져갔다.

17분 경 봇에서 열린 5대 5 한타, 젠지는 4킬을 만들면서 승기를 굳혔다. C9도 잘 큰 비디디를 잡아내며 손해를 매꿨지만 전세를 바꾸기는 어려웠다. 이 과정에서 젠지는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탑 근처에서 대규모 합류 싸움이 펼쳐졌다. 젠지는 에이스를 띄우고 바론도 차지했다. 24분 경 젠지는 바론을 두른 채 미드를 뚫었고 탑, 미드 억제기를 날렸다. 그대로 쌍둥이까지 파괴하며 경기를 25분 만에 마무리했다. 

사진=LCK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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