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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광주, 제주전 몰수패 확정...'교체 횟수 초과'

기사입력 2021.09.24 14:24 / 기사수정 2021.09.24 14:49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광주FC와 제주유나이티드의 경기는 제주의 3-0 승리로 정정됐다.

제주 유나이티드 구단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월 18일 열렸던 하나원큐 K리그1 30라운드 광주 대 제주 경기의 결과를 1-1 무승부에서 광주의 0-3 패배로 정정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광주는 제주전에서 교체 횟수 규정을 위반했다. 규정상 하프타임 교체를 제외하고 경기 중 교체 횟수는 3회로 제한된다. 하지만, 광주는 이 경기에서 4번의 교체를 했다.

제주전 하프타임에 여봉훈을 투입한 광주는 후반 8분 이민기, 후반 29분 이스나이루 헤이스, 후반 39분 김종우 교체로 넣었다. 후반 종료 직전 주민규에게 페널티 킥 동점골을 허용하자 김봉진을 추가로 투입했다. 하지만 이는 교체 횟수 관련 규칙에 위반되는 행위였다.

제주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프로축구연맹을 인용해 "광주의 선수 교체 횟수가 모두 소진된 이후에 교체선수로 투입된 김봉진은 ‘그 시점에 경기출전 자격이 없는 선수’이므로 대회요강에서 정한 무자격선수에 해당한다"라고 알렸다.

이어 "설령 무자격선수가 출장하는 과정에서 대기심의 실수라는 요인이 개입되었다 하더라도, 해당 대기심의 책임에 따른 조치와 별개로 대회요강에 따라 경기 결과를 광주의 0대3 패배로 간주하는 것은 불가피하다. 경기 관련 규정을 준수할 책임은 기본적으로 경기에 참가하는 팀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제주는 "다만 연맹은 심판 배정과 평가를 주관하는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에 해당 대기심의 책임에 상응하는 조치와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요청하기로 했다. 또한 연맹은 이 경기에 파견된 감독관에게 무자격선수 발견 및 즉시 퇴장 등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지 못한 점에 대한 책임을 물어 K리그 경기 감독관 배정을 무기한 중단하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한편, 제주는 29경기 8승 13무 8패(승점 37점)로 인천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7위로 올라섰다. 광주는 8승 5무 16패(승점 29점)로 11위에 머물러 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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