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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레알 상대로 '환상 감아차기' 데뷔골...팀은 1-6 대패

기사입력 2021.09.23 09:48 / 기사수정 2021.09.23 09:50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로 이적한 이강인이 골을 신고했다. 

마요르카는 23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1/22 시즌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1-6으로 패했다. 

이미 지난 12일 치러진 빌바오와의 2021/22 시즌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에서 마요르카 교체 데뷔전을 치렀던 이강인은 5라운드 비야레알 경기에서도 교체 출전 이후에 첫 선발 기회를 잡았다. 

마요르카는 최전방에 라고와 호피가 투톱을 구성했고, 이강인, 바타글리아, 페바스, 쿠보가 중원을 담당했다. 수비는 가야, 올리반, 발리엔트, 사스트레가 위치했고, 골문은 레이나가 지켰다. 

이에 맞서는 레알 마드리드는 호드리구, 벤제마, 비니시우스가 쓰리톱을 구성했고, 아센싱, 발베르데, 카마빙가가 중원을 담당했다. 포백은 나초, 밀리탕, 알라바, 구티에레즈가 나섰고, 골키퍼 장갑은 쿠르투아가 꼈다. 

선제골은 레알 마드리드가 가져갔다. 전반 3분 가야의 터치 실수를 벤제마가 가로챈 뒤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6분 이강인의 패스 미스를 끊어낸 벤제마가 돌파 후 패스했지만 마요르카 수비가 걷어냈다. 

마요르카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0분 이강인의 뒤꿈치 패스를 이어 받은 라고가 곧바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24분 레알 마드리드의 추가골이 터졌다. 호드리구가 돌파 이후 시도한 크로스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흐른 볼을 아센시오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하지만 곧바로 마요르카가 추격했다. 전반 25분 이강인이 레알 마드리드 수비진을 흔들어 놓은 뒤, 좌측 구석 감아 차기로 자신의 마요르카 데뷔골을 신고했다. 

호피의 패스를 이어 받은 이강인은 밀리탕의 태클을 피해 알라바와 카마빙가 사이를 돌파한 뒤 쿠르투아가 지키는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의 득점 이후 알라바는 땅을 내려치며 화를 냈고, 쿠르투아는 '어떻게 막아(How)'라고 말하는 장면이 현지 중계 카메라에 담기기도 했다. 

비록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득점으로 한 골 따라갔지만 전반 29분 아센시오가 한 골을 더 실점하며 1-3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마요르카는 후반 10분 아센시오에게 한 골을 더 실점하며 이날 해트트릭을 내줬고, 후반 33분 벤제마의 추가골과 후반 39분 이스코의 쐐기골로 1-6 대패했다. 

마요르카 이적 이후 첫 선발 출전과 데뷔골을 기록한 이강인은 키패스 5회, 패스 성공률 87.2%, 유효 슈팅 2회, 드리블 시도 3회(3회 성공), 경합 17회(8회 성공) 등을 기록했다. 

사진=마요르카 공식 인스타그램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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