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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강요 유부남 배우' 허이재 폭로 후 일주일…추측만 계속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9.17 20:03 / 기사수정 2021.09.17 20:06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허이재가 과거 겪었던 한 유부남 배우의 성관계 강요를 폭로한 후 일주일이 지났다. 누리꾼들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유튜버들도 나서서 이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해 상대 배우 마녀사냥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웨이랜드'에는 '여배우가 푸는 역대급 드라마 현장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허이재는 해당 영상에서 "지금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 유부남 배우가 결정적인 내 은퇴의 계기였다"며 한 남자 배우의 갑질을 폭로했다.

허이재에 따르면 해당 남자 배우는 작품에서 실제 연인 사이처럼 보이기 위해서는 함께 잠자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거부하자 해당 배우는 욕설을 했고, 허이재는 그 후 촬영장이 무서운 장소가 됐다고 했다. 또한 허이재는 "그 유부남 배우는 아직도 활동 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폭로 후 해당 배우가 누구인지 관심이 높아지자 다음날인 11일 허이재는 웨이랜드 채널에 댓글을 통해 심경을 밝혔다. 그는 "오랜시간 은퇴계기가 된 일이 저에게 큰 트라우마로 남고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괴로워했었는데 나이를 하루하루 먹다보니 그때로 돌아간다면 울면서 서있기만하는게  아니라 용기내서 대들어볼껄 이라는 생각이 들게되더라"면서도 "누군가를 저격해서 공격하기위한 제작 의도가 아니기 때문에 마녀사냥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다수의 남배우가 실명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유튜버들도 이에 대한 여러 의견을 냈다.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이 직접 용의선상에 오른 배우 2명과 연락을 했고, 두 사람 모두 선을 그었다고 했다. 그는 "폭로에서 이미 수많은 단서가 나왔는데 당사자가 누구인지 밝히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다. 그래야 더이상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는다. 책임감 있는 행동이 선행될 때 팬들이 진정으로 허이재 씨를 도울 수 있다"고 더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실명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아이돌 댄스 트레이너 겸 유튜버 인지웅은 "허이재가 말한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하실 분들이 많을 거다. 그런데 이 쪽(연예계)에서 일하시는 분들 뭐 다 알거 알면서 쉬쉬하는 경우 많았을 것"이라며 허의재의 발언에 힘을 실었다.

백은영 기자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허이재를 옹호했다. 그는 허이재가 지목한 유부남 배우 A씨에 대해 "아주 서글서글한 호남형에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를 갖췄다"면서도 "연예계 평판은 매우 안 좋다. 과거 삶의 궤적을 죽 보니 무개념 행동이나 발언을 곧잘 했다"고 이야기했다.

누리꾼들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유튜버들도 이를 주제로 이야기하는 영상을 제작하면서 폭로에 대한 파장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웨이랜드'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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