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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 상반기 보수만 10억↑…CJ 회장보다 많아

기사입력 2021.08.17 20:02 / 기사수정 2021.08.18 01:3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나영석 PD가 올해 상반기 보수로 10억원이 넘는 돈을 받았다. 이는 CJ ENM에서 가장 많은 보수이자 이재현 회장과 이미경 부회장보다 많은 금액이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지시스템에 CJ ENM이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나영석 PD는 2021년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보수 총액이 10억 8100만원이다. 급여 1억 5천만원에 상여금 9억 3100만원이다. 

나영석 PD는 지난 2001년 KBS 공채 프로듀서로 입사, '1박 2일'을 히트시키며 스타 PD로 발돋움했다. 이후 CJ ENM으로 이직한 나영석 PD는 tvN '꽃보다' 시리즈와 '삼시세끼' '신서유기' '윤식당' '윤스테이' 등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국내 대표 스타 PD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출장 십오야' 등 유튜브 콘텐츠까지 성공시키기도 했다.

나영석 PD 다음으로는 이미경 부회장이 보수총액 10억원을, 이재현 회장이 9억원을 수령했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슬기로운' 시리즈로 유명한 신원호 PD는 7억 7700만원을 받았다. 

지난 3월 공개된 CJ ENM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나영석 PD는 지난해 12억원이 넘는 보수 총액을 기록했다. 급여는 2억 8900만원이며 상여금은 9억 4천만원으로 알려졌다. 이는 CJ ENM에서 상위 다섯 번째로 높은 보수로 전해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CJ ENM 측은 나영석 PD의 상여 부분에 대해 "지급 기준에 따라 사업 부문의 매출, 영업이익 지표 및 제작 콘텐츠의 시청률, 화제성, 콘텐츠 판매액 등 계량 측정 지표에 기준해 콘텐츠 제작 성과를 반영했다. 업무 전문성, PD 직군 코칭 및 사업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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