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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주연 "임파선암·위암 판정…남편 사망 후 외도·혼외자 알아"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7.29 11:22 / 기사수정 2021.07.29 11:26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백세누리쇼'에 출연한 방주연이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TV조선 '백세누리쇼'에는 '슬픈 연가'로 데뷔해 7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가수 방주연이 출연해 자신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알렸다. 이날 '백세누리쇼'에서는 온도가 높은 여름철 고령자에게 찾아오기 쉬운 염증을 다스리는 건강 관리법이 공개되기도 했다.

방주연은 이날 맨발로 등산을 하며 몸에 좋은 쑥으로 된 물을 먹고 틈틈이 훌라후프 운동을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맨발로 등산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발이 우리 몸에서 참 중요한 부분인데 신발을 벗고 자연을 느끼며 자극을 받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과거 왼쪽 겨드랑이가 안 좋아 조금이라도 과로를 하면 옆구리까지 아팠었다는 그는 "식습관이 정말 안 좋았었다. 달리는 차 안에서 빵과 우유로 대충 끼니를 때웠다. 노래하는 스케줄이 1,2년까지 꽉 차 있어 기계처럼 살았다"고 밝혔다. 이어 "위가 제 기능을 못해 자꾸 역류하더라. 새벽에 응급실에 실려간 적도 있다"고 말했다.

건강 관리를 철저하게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방주연은 "임신 중에 암이 찾아 왔었다. 1년 시한부 선고를 받고 투병생활을 했다. 아이를 지키기 위한 치료 거부 때문에 시어머니와의 갈등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시련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방주연은 과거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남편이 해외에서 사업을 하던 중 사고로 사망했으며, 이후 남편이 내연녀와 혼외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던 것. 

그는 "모든 것이 겹치면서 마음에 중병이 오다 보니까 위암 판정까지 받았다. 너무 힘들었지만 이러다가 정말 목숨을 잃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후로 독하게 치료에 전념하고 건강을 관리했다"고 말했다. 홀연히 떠나버린 남편에 대해서 방주연은 "얼마 전 용서를 하려고 남편의 무덤에 갔다. 아무 말 안 하고 꽃다발을 두고 왔다. 나에겐 그게 용서였다"고 말했다.

이후 방주연은 1년에 육식을 1-2번밖에 하지 않으며 사찰음식점을 즐겨 찾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속적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있으며, 부교감 신경을 자극하는 그림 치유를 통해 새 삶을 찾아가고 있다고 밝혀 모두의 응원을 받았다.

'백세누리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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