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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첫 심경 "믿어주는 사람 있다는 건 기분 좋은 일" (종합)[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6.11 18:19 / 기사수정 2021.06.11 19:1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서예지가 가스라이팅 논란 이후 간접적으로 심경을 전했다.

11일 서예지는 팬카페와 디시인사이드 서예지 갤러리에 '옞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서예지가 '우리 옞갤'이라는 글과 함께 올린 한 장의 사진에는 스누피가 등장하는 인기 만화 '피너츠'의 한 장면이 담겨 있다. 찰리 브라운이 샐리 브라운에게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일 거야'라고 말하고 있다.

별다른 해명이나 입장은 없지만 자신의 심경을 대변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서예지는 2018년 방영된 MBC 드라마 '시간' 촬영 당시 연인이었던 김정현이 극중 로맨스 연기를 하지 못하게 조종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김정현과 서예지가 2018년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나눈 대화 내용이 공개된 가운데 서예지는 "김딱딱씨. 스킨십 다 빼시고요", "오늘은 왜 어떻게 했는지 말 안해?"라고 했다.

서예지는 "행동 딱딱하게 잘 하고", "수정 잘 하고", "딱딱하게 해 뭐든. 잘 바꾸고. 스킨십 노노", "행동 잘하고 있어? 로맨스 없게 스킨십 없게 잘 바꿔서 가기"라며 대본에 나온 스킨십 부분을 없앨 것을 지시했다. 김정현은 "오늘 여자 스태프에게 인사도 안 했고요. 다른 사람한테 완전 딱딱", "장(준호) 감독한테 다시 한 번 로맨스 안 된다고 못 박았어요"라고 답했다.

이로 인해 드라마 '시간'은 남녀 주인공인 김정현과 서현의 스킨십이 거의 나오지 않은 채 흘러갔다.

이후 가스라이팅 논란이 확산됐다. 가스라이팅이란 상황을 조작해 상대방이 스스로를 의심하게 만들어 판단력을 잃게 하는 정서적 학대 행위다. '심리 지배'라고도 한다. 가스라이팅을 당한 사람은 자신의 판단을 믿지 못하게 되면서 가해자에게 점차 의존하게 된다. 소속사는 "연인 사이인 배우들 간에 흔히 있는 애정 싸움"이라며 조종설을 부인했다.

여기에 학력 위조 의혹, 학교폭력 가해 논란까지 재점화된 바 있다. 이에 이미지가 추락, 드라마 '아일랜드' 출연이 불발됐고 영화 '기억의 시간' 언론시사회, 신인상을 수상한 백상예술대상 도 불참하게 됐다.

간접적이지만 논란 후 처음으로 심경을 전한 가운데, 팬들은 "우리 아직 여기 있어", "건강하자 행복하고", "보고 싶어 힘내", "기다릴게", "여전히 응원해", "걱정마세요. 우리가 여기 있어요", "내가 항상 네 편이 되어줄게. 천천히 확실하게 당당하게 와줘", "빨리 좋은 작품으로 돌아와줘"라며 반가움과 응원이 섞인 댓글로 호응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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