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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 유상철이 하늘의 별이 된 날. 대표팀 후배들이 하나되어 레전드를 추모 [김한준의 사이드앵글]

기사입력 2021.06.10 01:52 / 기사수정 2021.06.10 07:35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유비'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세상을 떠났다.

유 감독은 7일 오후 7시경 서울 아산병원에서 별세했다. 지난 2019년 10월, 췌장암 판정을 받고 병마와 싸웠고 많은 축구 팬들의 응원을 받았지만 유명을 달리했다. 향년 50세.

발인이 진행된 9일, 축구대표팀은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을 주관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과의 협의를 통해 스리랑카와의 경기 전, 전광판에 유상철 전 감독의 헌정 영상을 상영하고 죽음을 추모하는 묵념을 진행했다. 

대표팀 선수들은 추모의 의미로 검은색 암밴드를 착용하고 코치진과 스탭들은 검은 리본을 달고 경기에 임했다. 또한 전반 김신욱의 선제골이 나오자 모든 선수들은 벤치로 향해 고 유상철 감독의 이름과 등 번호 6번이 새겨진 대한민국 대표팀의 유니폼을 들고 사진을 찍어 고인의 죽음을 추모했다. 







故 유상철 감독을 추모하는 걸개와 국화꽃





경기 전 헌정 영상 및 묵념의 시간



검은색 암밴드와 검은 리본을 단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김신욱의 선제골 순간, 세리머니는 자제! 벤치로 달려가 고 유상철 감독의 이름과 등 번호 6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받는 선수들!



대한민국의 레전드를 추모하는 순간



이후 이동경, 김신욱, 황희찬, 정상빈의 릴레이 득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오전 장례식을 통해 어머니의 곁으로 떠난 유상철 감독을 다양한 방식으로 추모하며 빈소를 찾지 못한 마음을 대신했다. 거기에 약체 스리랑카를 상대로 시원한 승리까지 챙기며 고인의 가는 길을 빛냈다. 

고마웠습니다. 그곳에선 아프지 마세요. 우리들의 영원한 영웅!  잊지않겠습니다.

kowe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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