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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부친상 후 첫 심경 "아직 이별 준비 안 돼서 무서워" [전문]

기사입력 2021.05.12 06:57 / 기사수정 2021.05.12 07:13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솔비가 부친상 이후 첫 심경을 밝혔다.

11일 가수 겸 화가 솔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 천국 잘 도착했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어린 시절 아빠와 함께 보낸 솔비의 추억이 담겼다. 솔비는 "오늘 사진첩 보는데 울 아빠 너무 멋있더라 아직은 이별 준비가 안 돼서 사실 좀 무서워"라며 아빠를 그리워했다.

이어 솔비는 "하고 싶은 거 하고 살라는 아빠의 말처럼 누가 뭐라고 하든 아빠 딸답게 나답게 씩씩하게 이겨나가볼게"라며 "이제는 천국에서 할머니 할아버지 품에서 아빠도 많이 사랑받고 행복하게 지내"라고 말했다.

끝으로 "아빠 가시는 길 함께해주시고 위로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지난 8일 솔비의 소속사 엠에이피크루는 8일 오후 "솔비의 아버지가 8일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솔비 글 전문.

아빠 천국 잘 도착했지?

오늘 사진첩 보는데 울아빠 너무 멋있더라

어릴 때 아빠가 매일 뽀뽀해줬었는데…

아빠 눈감은 모습 보니깐 그때의 기억이 생각나서 용기내서 아빠 볼에 뽀뽀했어.

아직은 이별 준비가 안 돼서 사실 좀 무서워…

모두가 다 안된다고 할 때 아빤 항상 날 믿어줬잖아.

하고 싶은 거 하고 살라는 아빠의 말처럼 누가 뭐라고 하든 아빠 딸답게 나답게 씩씩하게 이겨나가볼게…

그러니깐 바람으로 많이 쓰다듬어주고 꿈에도 자주 나와줘…♡

매년 어버이날이 되면 아빠가 좋아했던 꽃을 직접 꽂아줄 순 없지만 아빠 외롭지 않게 좋아하는 꽃 한아름 들고 갈게.

세상에 태어나게 해줘서 너무 감사하고, 아빠 딸이어서 행복했어.

사랑해줘서 고맙고 사랑받아서 든든했어.

이제는 천국에서 할머니 할아버지 품에서 아빠도 많이 사랑받고 행복하게 지내.

다음 생애 꼭 다시 만나요.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편히 쉬세요.

아빠 가시는 길 함께해주시고 위로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솔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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