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반려견 광복이의 심장병 소식을 알렸다.
이솔이는 3일 자신의 계정에 "광복이도 심장병 진단을 받았다. 겨울이 보다 조금 더 진행된 상태라 숨을 가쁘게 쉬고, 그래서 이뇨제를 시작했어"라고 좋지 않은 건강 상태를 전했다.
이어 "모든 관계엔 끝이 있다지만 헤어지는 건 언제나 받아들이기가 힘들어. 우리에게 얼마가 남았던 하루를 꽉 채워 행복하게 보내자 후회 없이"라며 "오래오래 곁에 있게 해주세요"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앞서 이솔이는 반려견 겨울이의 심장병 진단 소식을 알린 바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이솔이는 2020년 7살 연상인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했다. 최근 여성암으로 투병한 근황을 전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사진 = 이솔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